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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나라사랑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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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아우르다
작성자 : 인천 담방초 3학년 이0 수상 : 은상(저학년) 작성일 : 2014-09-23 조회수 : 1,148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운 인천 담방 초등학교 3학년 이솔입니다. 대한민국을 세계지도에서 찾아 본 적이 있나요? 보이기엔 작지만 일본에 맞어 독립을 부르짖던 열정은 세계 어느나라보다 크다는 사실을 얼마전 사회공부를 하던 중 알게 되었습니다. ‘아우내’라는 지명을 배우던 중 전 그 뜻이 무척 궁금했습니다. 저의 질문에 아빠께서는 “아우내란 ‘하나로 아우르다’라는 뜻이야. 다른 두 개의 것들을 하나로 융합한다는 뜻도 된단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곳도 아우내 장터인데 아마도 그런 의미를 찾기 위해 우리 독립투사들이 그 장소를 선택했던 것이 아닐까?” 라고 설명 해 주셨습니다. “아빠, 독립투사들은 고문당해 쓰러지는 것이 무섭지 않았을까요?” “아마도 독립투사들에겐 고문당해 아픈 것보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독립을 이루어 내겠다는 마음이 더 강했겠지. 그분들 덕분에 우리가 지금 이렇게 행복하게 사는거고.” 아빠의 말씀에 저는 3.1운동이 더욱 궁금해져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3.1운동은 지금까지 제가 알고 있던 역사 외에 가슴 아프지만 자랑스러운 역사도 숨어 있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일본의 식민지로 무자비한 설움속에 지배를 받고 있던 그 시간동안 독립을 위해 애쓰던 많은 사람들이 죽고 실종되었습니다. 아무런 희망도 없고 앞날이 어두컴컴한 그 때, 독립의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1919년 3월 1일 유관순열사가 앞장 선 ‘아우내 장터’에 울려퍼진 독립을 향한 우리 민족의 하나된 목소리 “대한독립 만세!”였습니다. ‘아우내 장터’에 태극기가 물결치고 민족의 목소리가 하나되던 날 모두들 죽음을 각오하고 입술이 터지고 온몸이 짓밟혀도 절대로 독립의 목소리는 작아지지 않았습니다. 짓밟히고 쓰러져도 절대 멈추지 않던 독립의 열정으로 하나된 그날 이후 우리 대한민국은 마침내 독립을 이루어 냈고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속의 선진국이 되어 모두가 부러워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저는 3.1운동의 역사를 되새기며 우리 독립운동가들이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독립운동가들이야 말로 최고의 위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가며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라는 말을 알려주신 그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아직 어리지만 저 또한 대한민국이 절대 작지 않은 세계 선진국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아우내’라는 말처럼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어른으로 자라고 싶습니다.